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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푼의 진실과 세 푼의 허구
유시민, 김어준. 알릴레오북스 출현. 이타적이면서 개인주의적인. 하… 쥔나 설레는 투샷. 본문
주인장이 무식해서 죄송합니다. 세상을 알아가는 중입니다.
유시민, 김어준. 알릴레오북스 출현. 이타적이면서 개인주의적인. 하… 쥔나 설레는 투샷.
hyemindiary 2024. 9. 14. 02:47728x90
권위주의 정권은
기본적으로 비밀주의 이다.
그러므로 현 정권에서 기자들은
추론자의 역할을 해야한다.
의대증원을 왜
2천명으로 했을까?
그 숫자는 어디서 나온걸까.
현 정권에서는
기자들이 추론을 해야한다.
그러나, 기자들은
“합리성”을 지켜야 한다며
추론을 주저한다.
기자들은 정보의 접근성이 용이하며
법적 처벌도 감면받을
권리가 있는 이들이다.
그런데도 추론하는 것이
비합리적이라며 숨어버리는 것.
나도. 이해한다.
이게 비겁한건 아니다.
그러나 추론하는 자들을 비판하고
음모론자라고 손가락질하는건
비겁한것이다.
나는 극단적 추론자로서
그렇게 보면
나는 음모론자가 맞다.
당신은 음모론자인가요? 에 대한
김어준의
포용력있는 답변이다.
주인장은 유시민 김어준
두 분을 사랑하는
이상한 놈이다.
알지도 못하고 만난적도 없지만
난 그들을 사랑한다.
공통점은 두분다
쥔나 이타적인데 개인주의자야.
이게 진짜 매력터지는 부분이다.
여기 주인장은…
개인적으로 나눈 감정교류가 없는데도
미디어로만 접한
가수나 연예인을 사랑하고 관심 갖는 사람들…
팬덤이나 덕질을
존중하지만 도저히 공감못한다.
그들이 뭘 해줬는데? 도대체?
이런 주의다.
그러나
언어를 자유자재로
그러니까 소피스트 같은
(어둠의 세계에선 다단계 사기꾼일수도있는)
언변꾼들을 좋아하는 것 같다.
내가 그러지 못해서다.
있어보이게 말하자면
자신에게 결여된것을 선망하는 것이다.
평소에 과묵한 스타일은 아니다.
그런데 사람들과 대화할 때
말로 주저리 주저리 풀어내는 것을 못하니
소외되고 입을 닫게된다.
긍정적 피드백을 못받으니
더 입을 닫는다.
그냥 듣게 된다.
그래서 나대신
설득력있게 말해줄 사람들을 찾는것같다.
그게 책속의 주인공들이 될수도있고
비평가들 토론자들 작가들
저널리스트 평론가 지식인들
라디오디제이들이다.
주인장은
입을 움직여
내 생각과 감정을 말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친구가 없다.
나 대신 속시원히 말해주는 두분 형님.
직접적으로 소통한적도 없고
아무것도 받은것도 없지만
그럼에도 사랑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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